DUHKHA

5년이상의 사용후기를 남길까해요.
ns4000 제품의 내구성에 관한 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래 사진을 첨부했는데, 핑크색상 예스이어는
고딩시절부터 대학생인 지금까지 제가 쭉 써온 제품입니다.
최근에 잃어버릴뻔!했어서 새제품을 사둬야겠단 불안감에 새로 장만했어요.
새로 장만하며 새로운 메뉴얼이나 패키지를 꼼꼼히 읽어보며

그동안 귀마개를 착용하면 집중하는데 방해되는 잡음은 딱 잡히는데에 비해
쉬는시간에 친구랑 잠깐 대화할 때나 도서관 안내방송들은 귀에서 번거롭게
빼내지 않고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었어서
좀 신기했었는데
그게 바로 주파수별차단기능이었네요. 의도된 원리였다니!!!!
참 똑똑한 제품이라는 생각이듭니다.

그동안 많은 시간동안 사용해왔고 또 퐁퐁이나 클렌징폼으로 씻어말리기도 여러번이었지만 제품의 변형으로 인한 차음기능의 하락은 없었어요. 다만 제품 성능과 무관한 로고부분이 살짝씩 벗겨지고 있는 정도는 변화를 보며
대부분의 제품들이 소모성이고 또 특히나 문구류는 그 사용주기가 짧음에도
5년의 사용기간에도 불구하고도
이번에 제가 이  귀마개를 재구매했던 사유가 제품기능하락이 아닌
제가 실수로 잃어버릴까봐 대비용으로 구매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니
 이 제품의 내구성과 기능의 특별함을 새롭게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그동안 그 긴 시간속에서 귓병 한번 없었던 것은 향균작용을 가진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이었기 때문이고, 작은 구멍은 어지럼증이나 이명을 방지하는 기능을
가진 인체공학적 디자인이었다는 점을
잃어버릴뻔한 경험앞에서 알게되었기에 신기하면서도
직접 경험해봤기에 그 기능들이 예사가 아닌 진짜 팩트였고
그동안 써온 이 제품의 고마움을 새삼 이순간에서야 인지합니다.


도서관에서 공부할 때
옆사람의자소리 책넘어가는 소리, 등등 은근히 신경쓰이는 소리들 많은데
이 제품 덕분에 저는 스트레스받지 않고
남을 흘겨보는 일 없이 집중할 수 있었어요.

 재구매를 하면서
사이트를 둘러보니
 사용방법에 문의가 참 많은 것 같은데
제가 설명드리자면 이게 그 느낌이 있어요.
본인의 느낌을 찾으시면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귀는 사람마다 조금씩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문의가 생기는 것 같기 때문)
아 딱 맞았다!딱 들어맞았다!라는 느낌인데요
세워서 넣고 뒤쪽으로 살짝 틀어주다보면 어떤 고요의바다로 잠길 수 있는 미묘한 포인트가 있는데
직접 찾아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그 고요함을 한번 맛보시면
저처럼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계속 이 제품과 함께 하시리라 생각해요.
저 또한 과거과 같이 앞으로도 쭉 시끄럽고 집중하고 싶은 순간에,
예스이어와 함께할 것 같아요.
좋은제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더 번창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