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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5000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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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지원 작성일 : 16.05.28 10:56 조회 : 6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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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껴봤던건 고등학교때나 써봤던 주황색스폰지였는데 그걸 끼고 자는 것은 너무 불편할 거라 예스이어 귀마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총 5일 사용해본결과,
첫날에는 이명현상도 느껴졌고 불편한것 같았으나(일어날때 바로뺌. 하지만 자다가 깬적은 없음. 한마디로 의식을 하면 불편 의식하지 않으면 불편함을 못느끼는 정도임.) 너무 이 귀마개에 신경을 쓰느라 느낀 것 같았습니다.
둘째날, 셋째날 등 부턴 전혀 이명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잘때도 불편함의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약간의 소리는 들립니다. 100퍼센트의 차음이란 존재하지 않을뿐더러 이 귀마개는 기압차를 줄여줌으로써 귀를 편안하게 하는 귀마개라 보통 사람들이 원하는 차음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정말 만족했던 부분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완벽하게 차단되는 귀마개는 이명현상이 보다 쉽게 일어날 수 있고 그에 따라 오래 끼지 못하고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간 차음력이 떨어지더라도 기압차를 줄여 편안함을 준 것은 탁월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막상 너무 차음이 되어버리면 분명 그에 따른 문제점(이명. 답답함)까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차음의 경우, 룸메이트의 코골이 소리는 주의깊게 들으면 웅~~ 웅~~ 하는 정도로 들릴 뿐이었고, 코고는 소리는 안들렸습니다. (원래 룸메가 완전 크게 골진 않았음. 근데 매우 신경쓰였음)
그리고 가까운 소리는 다 들리는 듯 하고 오히려 약간 먼 소리가 더 멀리 보내져서 안들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잘 때 옆으로 돌아누워 자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착용후 옆모습과 앞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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