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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구해준 예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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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공렬 작성일 : 11.05.26 22:22 조회 : 2,164회

본문

일단 먼저 성능이 정말 놀랍네요!



한밤중에 윗집 물쓰는 소리 때문에 가족들이 잠을 계속 설쳐서



몇 번 찾아가서 사정해도 이 변태같은 사람이 밤12시가 넘도록 1~2시간씩 물을 써서



도데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 고민...잠도 못 자고, 우울증까지 오던 차에



마침 예스이어를 알게 됐어요.



가끔 효과가 없다는 상품평이 있어서 고민했지만!



그래도 쓰던 안쓰던 너무 두려운 나머지 덜컥 구입했습니다.



일단 처음에 엉망으로 껴보고 생활했는데도 3M스폰지만큼 차음도 되고



광고 그대로  정말 놀랍게도 귀가 안 아프더군요!!!또한 귀에 쏙 들어가서 잠 잘 때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3M의 경우에는 많아 튀어나와서 베개 베고 잘 때 천장만 봐야하죠 ㅋㅋ 게다가 자주 빠지기까지...)



다시금 제대로 설명서 읽으면서 거울보면서 상상하면서 이리저리 꽂다가 확실히 꽂는 방법을 알게 됐죠.



두근두근 드디어 대망의 윗집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



살포시 끼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시간 좀 끌다가 제 방으로 가서 문닫고 조용히 침대에 누웠습니다



아니???? 전혀? 전혀?? 전혀??? 소리가 안나더라구요...깜짝 놀랬어요 낮에 다른 소리는 가끔 들려서 걱정했는데



물흐르는 그 설명하기 얘매한 소리는 꽤 큼에도 불구하고 전혀 들리지 않았어요...



마치 구원받은 듯 우울증도 사라지고 너무 기뻐서 막막 뇌에서 세라토닌(행복물질)이 팍팍 나오던걸요^^



차차 필요하면 나머지 저희 가족것들도 꼭 구입할려고 합니다.



요즘같이 소음이 많은 시대에 이런 제품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완전 내 주치의 예스이어!!!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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