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HKHA

저는 한때 수영을 포기하였답니다.
어려서 헤엄을 많이 치다가 중이염을 알았거든요.~~~
옛날에는 쑥을 비벼서 귀에 막고 개울에서 헤엄치고 하였죠...
그런데 쑥으로 아무리 막아봐야 조금 있으면 물이 다시 들어가곤 하였지요.
결국 중이염으로 고생 고생 쌩고생 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 후로 물 속에 들어가면 귓속에 물이 들어갈까봐서 물이 두려웠던겁니다.
그런데 얼마전 수영을 다시 배우기로 하였습니다.
발로 뛰는 여러 운동들을 하게 되었는데, 발목 부상으로 더 이상 운동을 할 수 없게 되었거든요.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은 수영을 하면 좋다는 말에 수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귀속에 물이 들어가 쌩고생하던 어린 시절이 떠오르더군요.
귀마개를 막고 하면 괜찮다는 말을 듣고 수영을 배우기로 마음을 먹고, 수영용품점에 가서 비싸게 수영복도 사고, 물안경도 사고, 수영모도 사고, 귀마개도 빼놓지 않고 함께 샀습니다.
그리고 수영장에 등록도 마쳤습니다.
어릴때 하였던 수영은 개 헤엄이었죠....ㅎㅎ
그런데 한참 수영을 하다보니 내가 제일 두려웠던 귀속의 물... 귓속에 물이 들어가버리드라고요...ㅠㅠ
그래서 겁이 나고, 귓속에 물만 들어가면 나타나는 증상들이 나타나는것 같아서 이비인후과에도 몇번 간 적도 있었답니다.

그렇다고 수영을 그만 둘 수는 없고,
왜 들어갈까?
면밀히 조사를 하였답니다.
수영용품점에서 샀던 막대모양의 귀마개는 아무리 귓속 깊숙이 넣어도 조금 헤엄치면 물살에의해 귀마개가 흔들려서 빠져나오더라고요....
처음에는 수영 실력이 없어서 물 속에 들어갔다 나왔다만 할 때에는 물이 별로 들어가지 않았는데...
수영을 제법 하여 날뛰다(?) 보니 귀마개가 견디지 못하고 삐져나오곤 하였답니다.
다시 귓속에 물이 자주 들어가고, 귀가 멍하면 어릴때 생각이 나서 이비인후과에 다니곤 하였답니다.
귓속 물때문에 수영을 그만 둘까 여러번 망서렸는데...
옆에서 수영하는 아저씨를 보니 내가 사용하였던 막대모양의 귀마개가 아닌 다른 모양(달팽이 무늬가 그려진) 귀마개를 하고 계시더군요...
아저씨께 여쭈어본 결과 반갑게도 예스이어의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아저씨께서는 자기가 그 귀마개를 사용하여 본 결과 귀에 물이 전혀들어오지 않아 아주 좋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나에게 한번 껴보라 빌려주셔서 사용하여 보았더니 옛날 막대마개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예스이어 귀마개가 NS4000, TI5000등 여러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저씨가 사용했던 제품이 NS4000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TI5000은 NS4000에 비하여 값이 두배가 되더라고요....
망설이다가 아무래도 값이 더 비싼 TI5000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TI5000을 구입하였습니다.
사용하여보니?
이제야 귀걱정하지 않고 마음놓고 수영을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예스이어 덕분이지요.... TI5000을 사용하여보니 대 만족이었습니다.
수영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찾았던 귀마개가 바로 이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NS4000도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하였는데(아저씨꺼 빌려 사용하여 보았을 때를 생각하면) TI5000이 훨씬 귀가 편안하였습니다.
귀마개 재질이 아주 부드럽고, 귓바퀴 속으로 쏘옥 들어가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반짝이는 보석도 마음에 들고요...ㅎㅎ
케이스도 있어서 보관하기에도 좋고, 마음에 듭니다.
귓속에 물들어갈 걱정하지 않고 자신이 있게 헤엄을 치니 실력도 더 늘어나는것 같았습니다.
귓속에 물들어갈 것 두려워서 수영을 배우지 못하는 사람들...ㅠㅠ
이제 물 걱정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너무도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수영하다가 귓속에 물이 들어가면 후벼서 사람들이 귓병 많이 생기죠?
뭐 귓속에 물들어가도 후비지 않고 가만두라고 하는데 어디 사람이 그래지나요?
자기도 모르게 후벼지죠...ㅎㅎ
좋은 제품 발명해 주셔서 감사땡큐입니다.
더 좋은 제품 만들어 주세요.....
수영하는 사람들이 바라는 귀마개.....
소리는 잘 들리고, 물은 안들어가는 제품이 더 좋습니다.
연구 더 하셔서 그런 제품 만들어 주세요.
꼭 사용 해보고 싶습니다.
듀카휴먼테크의 많은 발전을 기대합니다.